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의사 국가시험 (문단 편집) == 특징 == 의사 국가시험은 원칙적으로는 한정된 인원을 뽑는 것이 아닌 성취 여부에 그 목적이 있다.[* 이미 한정된 인원을 뽑아낸 평가는 [[의과대학]] [[대학입시|입시]]부터 시행되었다. 의대에서 지정된 인원만큼 선발한 뒤 국시에서는 이 사람이 의사가 될 역량이 되는지 만을 평가한 뒤 면허증을 주는 식이다.] "누가 더 훌륭한 의사냐"를 가려내는 것이 아닌 "이 사람 의사가 될 자격이 있는가"를 가려내는 시험이기 때문에 [[절대평가]]로 점수를 매기며 일정 점수(40점 이하를 받은 과목 없이 전 과목 평균이 60점 이상) 이상을 달성하면 무조건 합격시켜 준다.[* 비슷한 시험으로 [[운전면허]]를 비롯한 각종 [[자격증]] 시험([[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엑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간호사]] 국시 등이 있다.] 이는 해외도 마찬가지로 [[USMLE|미국 국시]]합격률은 1차가 95%, 2차가 98%, 3차가 97%에 달하며 일본도 90% 초반을 유지한다. 남들이 하는 만큼만 공부하면 누구라도 합격할 수 있다. 남들이 하는 만큼의 양이 어마어마해서 다른거다. 학교를 다니면서 강의를 듣고 시험 공부를 했다면 90%라는 높은 합격할 수 있다. 그럼에도 지방 의대는 졸업했지만 시험을 통과하지 못한 사람이 무려 27년을 가짜 의사로 행세하다 적발되어 구속되는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070398?sid=102|#]] 객관식이고 문항 수는 5과목으로 320문항이며 범위는 많은 편이나 문제은행식이라 할만 하다. 문제 난이도는 학교 수업과 시험 공부를 했다면 맞힐 수 있다.[* 자신이 가려는 진료과목과 다른 과목들의 문제까지 모두 풀 수 있어야 한다. 예를들어 자신은 정신건강의학과를 선택하여 그쪽으로 가려고 하는데 의사 국시에서는 정신과 이외의 다른 과목(정형외과, 피부과, 소아과, 비뇨기과 등등)들도 시험에 출제된다. 다만 [[치과]]는 포함되지 않는다. 이쪽은 치과의사 국가시험이 따로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시행된 국가시험에서 만점 혹은 그에 근접한 점수를 받은 사람은 전무하며, 320점 만점에서 300점-310점 사이의 점수에서 수석합격자가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다(의대생들이 실력이 부족하다기보단, 정오표를 보고 컨닝하거나 정답 번호를 모두 외우고 있지 않는한 애초에 만점이 나올 수 없는 시험이다). 그리고 애초에 만점 받을 필요도 없는 시험이다. 통과한다는 것 자체가 의사에 자격이 있다는 것이다. 거의 대부분의 응시생들은 320점 중에 200점 이상은 커녕 그냥 평균만 아슬아슬하게 넘겨서 합격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심지어는 시간 부족으로 문제를 다 보지 못하고 [[찍기]]를 하는 경우도 많다.[* 오답감점제가 없어서 '''직접 풀어서 틀리나 찍어서 틀리나 어차피 틀리는건 매한가지고''' 틀릴바에야 모르는 문제는 그냥 빠르게 찍고 넘어가 아는 문제를 확실히 맞히는게 훨씬 이득이다.] 하지만 상대 평가로써 의대 학생들에겐 상대적으로 쉬운 고시라는 비판도 있다. 의사 인력이 항상 만성부족이기 때문에 쉽게 고시난이도를 만들었다는 것. 게다가 한국 같은 경우는 실기시험에 일부 학생이 "선발대"로 먼저 시험을 보고 학우들에게 알려주는 치트키 논란도 있기 때문에 실기점수는 그냥 거저주는 것이라며 타 국시에 비해 의사국시의 형평성 논란이 타선진국에 비해서 많다. 그리고 3대 국시중 합격율이 압도적으로 좋은 것도 사실이다. 여담으로 선발대 역량은 상당히 중요하다. 2022년도 국시 필기시험부터 정식으로 [[CBT]](Computer-based test)를 도입하였다. 2021년 1차 임상의학종합평가에서 처음으로 국시원이 CBT 소프트웨어를 도입하였고, 이에 대해 응시자들의 피드백을 받아 2022년도 국시에서 수정하여 선보였다. 문제를 한 화면에 하나만 볼 지, 두 개를 볼 지 선택할 수 있으며 글씨 크기도 조절 가능하다. 헷갈리는 문항을 체크하여 차후에 쉽게 확인할 수도 있고, 아닌 것 같은 선지에 취소선을 긋는 기능도 있다. 형광펜 기능도 있어 문제를 읽으며 체크할 수 있다.[* Lab이 많은 문항은 검사치가 열 개가 넘어가기 때문에 이상한 결과를 보이는 항목들을 체크해놓기 위하여는 필수적인 기능이다.] 또한 손으로 계산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역학 문제들을 위해서 계산기까지 넣어주었다. 자세한 사항은 국시원 홈페이지[[https://www.kuksiwon.or.kr/cnt/c_3004/view.do?seq=11]] 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CBT를 도입하면서 새로 추가된 문항이 멀티미디어 문항으로 환자의 진료, 처치, 의료기기 활용, 각종 임상검사 과정 등의 직무내용을 담은 동영상, 환자의 심음, 호흡음 등의 소리를 제시하여 실제 환자 진료에 가까운 문제를 풀어야 한다. 2022년도 3문항을 시작으로 멀티미디어 문항은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 이때부터 상반기, 하반기로 나뉘어 연 2회 시행한다. 필기시험 뿐만 아니라 실기시험도 실시하며 두 시험 모두 합격해야 의사면허를 받을 수 있다. 단, 의료법, 마약류관리법 등 일부 의료관련법 위반으로 실형을 선고받거나 마약중독이나 정신질환 등의 결격사유가 생긴 경우는 면허가 취소되고, 재교부도 불가능하다. 실기시험은 Pass or Fail이고 명목상 절대평가이나, 사실상 상대평가로 진행되고[* 합격컷이 응시생들의 점수에 따라 매년 바뀐다. 홈페이지 상의 합격기준에 의하면 합격컷이 의과대학 교수들로 구성된 합격선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다고 한다.] 채점기준도 공개하지 않아 이에 대해서 매년 문제 제기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시원은 매년 응시생들에게 소송을 받고 있다. 결국 비판들을 수용하여 2021년에 시행하는 의사 국시 실기는 대격변 수준으로 바뀌게 되었다. 실기시험은 의사국시 실기시험센터에서 실시한다. [[문제 은행]] 방식으로 출제된다. 일각에서는 문제 은행에 수록되어 있는 문제가 무려 10,000문제를 넘어간다는 사실이 있다. 다만 시험의 나라 한국 답게 다른 시험들처럼 국시 관련 카페에서 복원문제가 공유되는 일은 있다. 전형적인 행정편의 주의와 '일단 하고 보자' 식의 태도가 도입 불과 10년만에 실기시험이 대격변 수준으로 바뀌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다. 부정행위 발생시 해당 시험 무효처리, 이후 2회 응시자격이 박탈된다. 예를 들어 2010년에 부정행위를 했다면 2010년은 해당 시험이 무효가 되고 2011년과 2012년은 수험불가, 2013년이 되어야 수험이 가능하다. 총 3년간 수험제한을 받는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